■ 1. 오프닝 [사회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깜짝 중국방문’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 지도자가 일 년에 두 차례나 중국을 방문한 전례도 없을뿐더러 더구나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에 머물고 있던 시점이란 점에서 과연 방중 목적이 무엇일지 전문가들의 해석이 분분합니다. <일요진단> 오늘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배경과 앞으로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집중 진단합니다. ■ 2. 출연자 소개 [사회자] 먼저 오늘 함께 해 주신 분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입니다. (*인사)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인사) ■ 3. 도입 - 김정일 방중 배경은 [사회자] 김 위원장의 방중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먼저 중국 OOO에 나가있는 KBS 특파원을 연결해 현지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 김진우 특파원 Call) ■ 4. 중국 ... 김진우 특파원 연결 [질문 1] 김진우 특파원, 중국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김정일 위원장 귀국길에 올랐는지? [질문 2] 방중시기 못지않게 이동 경로도 관심산데요, >> 지금까지 단둥을 통해 가던 것과 다른 코스 아닙니까? [질문 3] 김정은 동행 여부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남/홍] (특파원연결 정리하고) 현재 다양한 분석과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김정일 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만남은 여러모로 이례적인데, 두 분께선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 김 위원장이 카터 전 대통령을 평양에 남기고 중국에 간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결과만 놓고 본다면 이것 또한 정치적인 행보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남/홍] 김 위원장의 방중 목적에 대해 다음 달 둘째 주로 예정된 노동당 대표자회의를 앞두고 후계논의를 위한 것이란 관측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 김정은 동행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 [남/홍] 일각에선 북한이 자주와 주체를 강조해온 만큼, 중국에 후계 ‘동의’를 구할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 4. 北, 정책변화 오나? [사회자] 최근 북한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인 북한제재와 홍수로 인한 피해로 경제난이 더욱 심각해진 상탭니다. 이런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논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남/홍] 중국은 북측 체제가 안정되길 바라고 북한의 입장에선 김정은 후계체제를 다지기 위해서라도 경제난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일 텐데요? [남/홍] 일각에선 다음 달 당대표자회에서 밝힐 북한의 새로운 정책변화를 사전 통보하고 중국의 협조나 협력을 구한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 북한이 오는 9월에 열릴 당대표자회에서 중국식 개혁개방 노선을 표방할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남/홍] 북한의 국제적 고립과 체제위기가 심화될수록 북한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 커질 텐데. 남북 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까? >> 중국의 경제, 정치적인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 5.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은? [사회자] 중국이 북한의 경제지원 등을 조건으로 비핵화와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김 위원장 방중을 계기로 과연 한미 - 북중 대립국면을 해소할 수 있을지 논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남/홍]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남/홍] 중국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6자회담 관련 중재안을 제안했죠. 우리 정부는 시기상조란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북한 수해지원을 계기로 대북 강경노선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남/홍] 미국정부는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죠. 또 다음 주에는 북한제재 리스트를 발표할 계획입니다만, 미국 정부도 유화적인 대북 접근방안을 검토하지 않을까 이런 관측도 나오는데? >> 일각에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사전 조율에 실패할 경우 한미- 북중 대치국면이 오히려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인데 두 분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 6. 마무리 발언 [사회자]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끝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은과제는 무엇인지 한 말씀씩 듣고 오늘 순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7. 클로징 [사회자]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목적이 무엇인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만, 분명한 건, 그 결과가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타날 거란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북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남북대화를 재개하려는 노력과 실질적인 핵협상을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겠습니다. <일요진단> 오늘 순서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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