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15년 1월 14일 오전 6시
* 방송다시보기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01699&ref=A

<앵커 멘트> 올들어 김정은의 현지 시찰에 여동생 김여정이 어김없이 동행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백두 공주로 불리는 김여정이 국정 전반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김정은 체제의 핵심 실세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진희 북한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1위원장을 수행하는 군 고위 간부들 사이로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념 사진에서는 맨 앞줄에 서서 5,60대 간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평양 육아원과 군 부대, 버섯 공장 등 새해 들어 김정은의 4차례 현지 지도에 모두 동행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 동지가 동행했습니다." 자리를 개의치 않고 활짝 웃거나 일반 주민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존재감의 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김여정의 공식 직급은 노동당 부부장이지만 실제로는 김정은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과거 김정일을 보좌했던 김경희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에서 권력을 쥐고 실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녹취> 남성욱(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 "(김여정은)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군사의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와 행보를 활발하게 내디딜 것으로 판단됩니다." 영국의 BBC도 떠오르는 실세라는 수식어를 붙여 지난해의 아시아 뉴스인물로 선정하는 등 김정은 체제 핵심 인물로 주목했습니다. 최근 왼손 넷째 손가락에 금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돼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상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