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 토론 제`2456회
'남북관계, 돌파구는 무엇인가' (가제)
1. 프로그램 소개
KBS 열린 토론은 라디오 매체로서는 최초의 본격적인 시사 토론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전화, SNS를 연계해 일반인들의 여론을 생생하게 듣는 열린 토론의 場입니다. www.kbs.co.kr/radio/1radio/kbsope
진 행 : 윤덕수 앵커 (前 KBS 해설위원·보도국 정치부장·뉴스라인 앵커·대구방송총국장)
2. 출연자
남성욱 _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소장 김연철 _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
유호열 _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김용현 _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3. 출연안내
2011년 8월 11일 (목) 저녁 7시 20분 ~ 9시 (100분간 생방송)
* 7시 5분까지 KBS 본관 4층 라디오 스튜디오로 와 주시면 됩니다.
여의도 공원 맞은편의 회색 건물이 KBS 본관 장물입니다. 차량을 갖고 오실 경우, 본관 건물 앞까지 오시면 청경이 VIP 주차장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층 스튜디오로 오시면 됩니다. 지하철 이용 시 9호선 국회의사당 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여의도 공원 쪽으로 5분가량 걸어오시면 됩니다,
4. 본 토론은 KBS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화면으로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가능)
다음 날 새벽 4시 20분과 낮 1시에 2회 방송됩니다. (단, 재생서비스는 되지 않습니다)
KBS뉴스 홈페이지 '24시간 뉴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news.kbs.co.kr/kbs24/
5. 제작진 연락처
P D 한 혜 련 781 3712. 010-8835-7144 작가 최 성 숙 781 1964. 010-7138-7022
P D 송 윤 선 781 3713. 010-9013-4992 작가 전 영 애 781 3771. 010-9540-0888
7. 토론은 아래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
= (모두 발언) 최근 남북관계, 향방을 점치기는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북한은 강경과 유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네 분께서는 현 남북관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먼저 의견을 듣고 토론에 들어가겠습니다.
(* 1분 30초 내외로 부탁드립니다)
= 우선 어제 서해 포격사건, 북한은 발파작업을 오인한 것으로 우리 군이 날조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의도적 포격이었는지, 다시 군사도발을 작심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의도적 포격이었다면 북이 노리는 바는 무엇인가요?
- 여기에 '김관진 장관의 암살설'까지 제기돼 충격인데, 이 역시
북한은 부인하고 있죠?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정부가 경고라던가 어떤 공식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시점상 참 미묘한데요. 발리회담 이후 뭔가 진전도 기대를 했었는데.... 우선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있었던 '남북 비핵화회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미·중의 요구에 남북이 마지못해 했다고도 하고, 미국은 훌륭한 조치였다고 하는 등) 의견이 분분한데 패널 분들께선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남북회담 직후 '북미고위급회담'도 있었는데 상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시는지?
= 북미대화가 이어지면서 북한은 여전히 '통미봉남'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북미대화에서 우리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있고요. 이 점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 동시에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6자회담' 재개에 관한 논의도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요. 6자 회담 국면, 어떻게 읽고 계시나요?
= 중국은 '조건없는 북핵 6자회담'을 지지하며 조기재개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중국의 속내는 무엇인지?
= 특히나 우리 정부의 '외교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는 때입니다. 핵협상과 남북대화를 동시에 진전시켜야 하는 상황 같은데, 정부의 외교전략,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 '금강산관광문제'도 관심이죠. 북한은 재산처분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통보를 해왔고, 또 미국에서 새로운 금강산 관광사업자를 선정한 것도 논란인데, 이 같은 북한의 태도, 어떻게 보십니까?
- 우리 정부가 두 차례에 걸쳐 금강산회담을 제안했지만 북측이
거절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우리의 대응카드는 무엇인가요?
= '인도적 지원문제'도 짚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가 8개월 만에 대북 밀가루 지원을 승인한데 수해지원에도 50억 원을 지원키로 했죠?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 단, 식량지원은 제외됐죠. 북한은 "통크게 도와달라"며 쌀과 시멘트도
함께 보내달라는 입장인데, 어떻게 보세요?
- 미국은 식량분배 투명성 등을 이유로 대북식량지원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는지?
= 오는 광복절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북관계에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을지, 어떻게 전망하세요?
- 어제 서해도발이 광복절 경축사를 앞두고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였다는 관측도 있는데요?
- 이번 도발이 당초 예정했던 경축사에 영향을 미칠지 등
- 최근 북한 매체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판하는 일이
거의 사라진 것은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 정부의 '천안함·연평도 사과 전제조건'을 둘러싸고 찬반이 뜨거운데요. 북한은 '조건 없는 남북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천안함 사과 전제조건을 고수해야 할지, 철회해야 할지, 어떤 의견이십니까?
= '남북정상회담'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 지난 6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설도 불거졌었는데,
실제로 정부의 의지가 있다고 보시는지?
- 이희호 여사는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을 얘기하며 정부가 허락하면
북한특사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원희룡 의원도 특사 필요성을
언급한 적 있죠. 대북특사 파견, 어떻게 보시는지?
- 전화와 문자, 트위터로 온 청취자 의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네 분 모두) 토론을 마쳐야 할 시간이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으신 말씀이나 제언 등 한 분씩 마무리 발언 부탁드립니다.
( * 약 40초 길이로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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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셨습니다. ☺
